글

10월, 2026의 게시물 표시

태능갈비에서 맛본 육즙 가득한 고기의 참맛이다.

이미지
습기가 조금 남아 있던 목요일 저녁, 성남에서 업무 교육을 마친 뒤 같은 수업을 들은 지인과 태능갈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몇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화면을 보고 있었던 날이라 배가 고픈 것보다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61 1층을 목적지로 잡고 이동했는데, 교육장에서 나오자마자 서로 오늘 들은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어려웠는지 이야기하느라 처음에는 길 안내도 놓칠 뻔했습니다. 가까워진 뒤에는 대화를 잠시 끊고 주변을 확인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고도 교육 이야기가 이어질 줄 알았지만 예상과 달리 음식 앞에서는 전혀 다른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괜히 퇴근 뒤까지 공부 이야기를 붙잡고 있지 말자며 둘이 웃었습니다. 갈비를 먹는 동안에는 따뜻한 음식의 온도와 바깥의 눅눅한 공기가 대비되어 실내에 들어온 것이 더 실감났습니다. 초반의 허기가 가라앉은 뒤에는 먹는 간격도 차츰 길어졌고, 하루 종일 굳어 있던 어깨도 조금씩 풀렸습니다. 저녁을 급하게 해결하기보다 오래 앉아 있던 하루를 천천히 마무리하는 쪽에 가까운 방문이었습니다.         1. 탄리로에 닿아 걸음을 다시 맞췄습니다   태능갈비를 찾아갈 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61이라는 주소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교육장에서 나온 직후라 머릿속에는 들었던 내용이 계속 남아 있었고 지인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어느 순간 목적지 확인이 뒤로 밀렸습니다. 탄리로 쪽으로 이동한 다음에는 대화를 잠시 멈추고 안내 화면과 주변 건물을 번갈아 살폈습니다. 지인이 아까부터 길은 보고 있었느냐고 물어 괜히 '이제부터 제대로 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일행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탄리로 61과 1층이라는 정보를 함께 공유해 두는 것이 간단하겠습니다. 차량으로 접근할 때는 목적지 부근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보다 주변 차량과 보행 상황을 충분히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차는 방문 당시 이용 가능한 공간과 현장 안내를 확인한 뒤 ...